• 유리체절제술
유리체절제술
망막이란?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망막박리 중심성망막염 포도막염 비문증 유리체절제술 망막전막 (망막앞막)

    유리체절제술

    유리체 절제술이란

  • 유리체는 수정체와 망막사이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투명한 젤리 형태의 조직으로 ‘초자체’라고도 합니다.
    눈 바닥에 퍼져 있는 망막은 빛을 감각하는 필름과 비슷한 조직이며, 눈 속을 대부분 채우고 있는 유리체는 투명한 계란 흰자위와 같은 유동체물질로 빛이 투과되는 부위입니다.
    여러 원인으로 망막, 맥락막, 모양체의 혈관조직에서 유리체 내부로 출혈이 생기는 것을 유리체 출혈이라고 하는데, 출혈의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며, 가벼운 출혈일 경우는 시력장애 없이 비문증(날파리증)을 느끼게 되고 심한 출혈일 경우에는 앞이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의 시력감소를 보입니다.
    유리체절제술은 혼탁 된 유리체를 제거하고, 평형식염수로 대체하는 수술입니다.
  • [ 유리체의 절제 및 제거 ]

    수술 대상은

  • 출혈이나 반 흔 조직이 있는 당뇨망막병증, 특별한 상태의 망막 박리, 눈 속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 심한 눈 외상, 눈 속의 이물, 망막 전막이 발생한 경우, 황반원공, 백내장 수술 시 특별한 경우 등입니다.

    시력개선의 기전

  • 빛의 통과를 방해하던 유리체 속의 혈액과 염증삼출물들을 제거함으로 시력개선이나 시력을 안정시켜 줄 수 있으며, 망막조직을 찌그러뜨리거나 찢을 수도 있는 반 흔 조직을 제거하여 시력악화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눈 속으로 이물이 들어간 경우에도 제거하지 않으면 심각한 시력장애나 실명 또는 실안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이물제거와 동시에 유리체절제술이 필요합니다.

    수술 전

  • 수술전 전신적 종합검사가 필요하며, 통상적으로 수술전날 또는 수술당일 입원이 필요합니다. 눈에 대한 검사는 초음파 검사, 안저 검사, OCT검사, 형광안저촬영검사, 망막전위도 검사 등이 있으며, 눈 상태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실시됩니다.
    가능한 여러 검사를 받으셔서 수술전에많은 정보를 알 수 있어야만 수술에 도움이 됩니다.

    수술 중

  • 대부분의 경우에 눈만 마취가 되는 국소마취를 시행합니다. 수술시간은 한시간에서 서너시간 걸릴 수도 있으며, 두세번 추가 수술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수술중에 다른 추가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망막열공수술이나 백내장수술등이 상황에 따라 추가 실시될수 있습니다.
    미세한 수술현미경을 이용하여 미세한 기구들을 사용하면서 수술이 진행되며, 수술 진행중에 이루어지는 과정들은, 혼탁된 유리체를 제거, 망막의 위치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반흔조직 제거, 눈속의이물제거, 출혈방지나 망막열공을 고정하기 위한 레이저 치료, 적절한 망막위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눈속에 가스를 주입, 수술을 안전하게 하기 위하여 특별한 용액을 삽입하였다가 제거, 불가피한 경우에 실리콘기름을 눈속에 주입(후에 제거할 수도 있음)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수술 후

  • 수술후 약간의 거북함이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며, 당분간 눈을 안대로 가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속에 가스를 넣은 경우에는 머리 위치를 특별한 방향으로 고정한 상태로 당분간 지내셔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가스가 남아 있는 동안에는 비행기 여행이나 고도가 높은 지역으로 갑자기 이동하시면 안압이 올라가서 매우 위험합니다.

    수술 합병증

  • 수술 후 감염, 출혈 등이 종종 발생할 수 있으며, 녹내장, 황반부종, 망막박리, 백내장 등이 나타날 수도 있읍니다.
    불행하게도 시력의 상실(실명) 또는 안구의 상실(실안)까지도 가능할 수있습니다.

    시력 예후

  • 수술전에 망막기능의 손상정도등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하여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수술전에 이미 눈 상태가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도 드물지 않지만, 유리체절제술만이 유일한 경우에서는 부득이 선택 할 수 밖에 없습니다.